재무분야의 대표적은 투자타당성 분석기법으로 NPV와 IRR이 있습니다.이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둘의 관계는 Simple 하게 이해되지만, 의미적으로는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투자금 100원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고 1년차 10원, 2년차 20원 등 이런식으로 수익이 있었다고 보겠습니다. 5년차까지 사업을 계속 했더니 누적으로 120원을 벌었습니다. 투자금 100원대비 수익 120원으로 수익을 낸 사업입니다.

     

     

      다만 여기서 NPV를 돌려 화폐에 대한 시간가치를 고려하면(이자율 10%가정시) 86원 밖에 되지 않으니 본 사업은 5년동안 하더라도 투자원금 회수가 안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금-수익시 NPV<0 보다 작은 사업이 되는 것이라 사업에 투자할 가치가 없어집니다.

     

     결론적으로  NPV > 0 이면 투자가 할만한 것이고, NPV = 0 이거나 NPV < 0 이라면 사업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이 떄 책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NPV=0 으로 만드는 이자율은 IRR(Internal Rate of return)이라고 되어있습니다. 

     

      IRR의 정의는 그렇지만 막상 IRR이 뭔데요?라고 물었을때 정의를 제대로 알고있지 않다면, 또 알고있다 하더라도 어설프게 알고 있다면 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NPV 는 금액으로 산출되기에 얼만큼 써서 얼만큼 돈을 벌었다라는게 극명하게 나와 누구나 쉽게 이해가 가능하기에 많이 쓰이는 기법인 것이고 IRR은 보조로써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NPV를 계산할때는 기본적으로 WACC(Weighed Average Cost of Capital)를 사용합니다. WACC를 사용하는 이유는 현재 회사의 부채와 자본에 대한 비용에 대한 지불대가를 이자율처럼 만든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WACC로 할인하였을때 NPV>0 이상이라고 한다면 IRR은 %로 나올것이고 이 IRR과 WACC를 비교해서 우리가 몇 %이익을 내었다고 표현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밝혔듯이 IRR은 보조지표라고 이야기 했는데 IRR자체는 2개의 수치를 가지기도 하며, 허수가 나오는 등의 한계점이 있어서 MIRR(Modified IRR) 이라는 기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IRR 자체를 많이 사용하에 IRR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또 IRR의 좋은 사용예는 기존에 회사가 진행했던 Project 에 대해 IRR평가를 해서 비교한다던지, 또 동종업계의 IRR과 비교하는 것도 IRR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실 NPV와 IRR은 서로 뗄수없는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실무적으로는 두개의 지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이 많은 직장 실무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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