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업에서 이야기하는 회계적인 자산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보통 책에서 배우기를 자산이라 함은 미래의 경제정 효용을 가지는 유 무형의 재화나 권리, 물픔을 자산이라고 칭합니다. 그럼 이런 자산이라는 것은 기업에서 회계장부에 어떻게 기록이 될까요? 

     

    대차대조표
    재무상태표 상의 자산기록

      일단 기업에서도 자산을 취득하는 행위를 위해 일반적으로 투자예산을 운용합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사업계획을 세울때 각 부서별로 예산계획을 세우지만 별도로 투자운용계획도 같이 받아서 사업계획을 수립합니다. 투자예산이라는 것은 집행하고 라인, 설비 자산을 취득하여 회계장부상 자산으로 등재되고, 보통 감가상각비를 통해 매년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근데 실무적으로 여기서부터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원래 정확히는 회사가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미래에 대한 경제적 효익을 기대하고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근데 자산으로써 상대적인 가치가 낮은 것들은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가령 소모품에 해당하는 펜, 화이트보드, 스테이플러등은 자산으로써의 가치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그냥 비용처리하고 장부상에도 기재를 하지 않습니다. 근데 만약 조금 더 가격이 올라가서 50만원 정도 화상회의 스피커를 구매했다고 치면, 자산으로 등재하기엔 가격이 작고, 또 비용처리하기엔 비용이 조금 있는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회사에서는 이런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나름 기업의 회계정책을 가지고 자산을 등재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보통 가격 얼마 이상, 1년이상 사용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장부에 등재시키고 관리하고 그 이하는 가격은 1년을 쓰던 10년을 쓰던 그냥 비용처리하고 마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자산가격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내용연수도 중요합니다. 만약 1억차리 스포츠카를 테스트 용도로 구매하였다고 할때, 문제는 1년안에 분해해서 사라진다고 하면 굳이 자산으로 등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원래는 든걸 다 자산등재하는 것이 맞겠으나 기업에서는 매년 자산실사를 통해 자산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굳이 자산에 반영하지 않는 측면이기도 합니다. 

     

      또 책에서 우리가 배운건 자산을 구매하여 운반,설치, 시운전 등의 비용도 자산에 가산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무적으로 자산에 가산이 명확히 되진 않습니다. 보통 한곳에 외주를 맡겨서 한다면 자산에 가산하여 장부상 기재하기 쉽지만, 실제적으로는 외주를 주더라도 자사인원이 관련되어 있고 그려면 그런 비용들은 그냥 가산하지 않고 외주금액만큼 등재한다던지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실무적인 입장에서 적다보니 교과서 적인 부분과 이런저런 차이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회사마다 회계의 정책과 규모에 따라 가지각색이겠으나 일반적인 기업에서의 자산형성과정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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