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고정비의 실무적인 의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동비와 관련해 지난시간 쓴 자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관리회계 변동비의 실무적인 의미

    지난번 한계이익에 대해 글을 썻는데 변동비에 대한 애용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변동비 변동비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마디로 변동비란 생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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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서 정의하는 고정비의 의미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백과 고정비 정의
    네이버 백과사전 고정비 정의

     

     한마디로 고정비란 기업의 생산활동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고정성인 원가요소를 모두 통틀어 말하는 비용입니다. 대표적으로 인건비, 임대료, 경상연구개발비, 감가상각비 등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에 전기 수도의 예시가 있는데 기업에서 일반적으로 변동비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좀 더 상세하게 회계과목을 처리하는 기업에서는 변동성 전기료, 고정성 전기료 등을 나누어서 처리합니다. 예를 들면 공장의 전기료는 변동비로 처리하고, 기업의 Staff Office 또는 본사등은 고정성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인건비, 임대료, 경상연구개발비, 감가상각비는 거의 대표적인 고정성 비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건비의 경우 생산인원의 인건비는 변동비성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결론적으로는 생산인원의 인건비도 고정비에 해당합니다. 생산을 하든 안하든 기업에서는 월급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생산인원이 특근, 잔업, 휴일근무 등을 하게 되면 보통 변동비성 추가 인건비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고정비라는 것은 결국 위에 그래프대로 생산활동에 연계되지 않는 일정한 비용이지만, 세상 물가가 오르듯이 고정비는 어쩔 수 없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임금인상도 매년 있거니와, 임대료도 계속 올라가기 (자기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도 세금은 올라감) 때문입니다. 감가상각비의 경우 투자를 안하는 경우 증가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이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면 어쩔 수 없이 투자가 지속되고 같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결국 고정비라는 것은 언제나 일정한 비용이지만, 사업적으로 봤을때는 고정비율(고정비/매출액) 은 지속적으로 하락시켜 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고정비를 매출의 증가율보다는 고정비 자체를 조금씩 증가시키는 방향이 기업이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만약 영업이익이 악화된다고 고정비를 줄인다고 했을때,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을 극대화 시킬 순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매출의 지속성장 없이는 그 한계가 금방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판매인력을 줄이면 매출이 적어지고, 개발인원이 적어지면 더 좋은 제품을 늦게 출시 할 수 밖에 없고, 투자없이 노후장비를 사용하면 생산력은 도태되고 수선비는 증가하는 이런 악순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적 입장에서는 고정비는 계속 증가하지만 고정비율이 서서히 줄어드는 회사가 좋은 회사로 판단하셔야 되고, 회사에서도 선 순환 구조체계를 구축하는게 사업의 핵심 목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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